체험시설 많이 다녀봤는데, 여기는 시설이 좀 약해요.
첫번째 미디어아트존은 기대반 설렘반이어서 괜찮았는데, 두번째 미디어존인 눈 내리는 방은,
눈 스프레이로 눈 살짝 뿌려주는 정도에요.ㅎㅎ
그것도 입구 쪽에만 살짝...
직원이 눈 한송이를 손바람으로 날려서 제 손바닥에 소중히 얹어줬어요......
그리고 어두운 공간에 레이져 쏘는 방 있고요.
그리고 나서는 영상관이 나오는데 15분? 정도 애니메이션 나와요.
음.. 푸꾸옥까지 와서 굳이... 여길 올 필요는 없을듯해요.
실내시설은 이게 다고, 유료포토부스랑 애들 그림 그리면 스캔해서 벽에 띄워주는 시설 정도 있어요.
실외에 분수대 있고, 야간에는 조명이 휘황찬란하지만 한국과 비교해서는 시설이 약해요.ㅎㅎ
입장료가 인당 만원인데, 굳이? 추천은 안합니다.
사진은 시설에 대한 스포될 것 같아서 올리지 않습니다.

왜 안가실까요…?
성수시가 아니라서 그럴까요?
저희 가족이 전세 냈습니다 ㅋㅋㅋㅋ
17개월 아기 건물 밖에서 부터 우아우아~~~
연발하고 30분 내내 뛰어다니면서 놀았어요.

저녁 8시 타임 간 덕에 다녀와서
기절하듯 잠들어서 뒤척이지도 않네요 👍👍👍

여행의 마지막날, 더위를 많이 타는 아이와 무더운 푸꾸옥에서 아이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콘텐츠인 것 같습니다. 이곳으로 모험을 떠나 보면, 눈발이 날리고 곰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북극곰이 정글에 놀러가는 컨셉이 즐거운 상상을 불러 일으키네요. 아이가 참 좋아했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